동네 맛있는 과일가게를 다 다녀보고 전국 복숭아 농장을 검색해서 주문해보고, 맛있고 입맛에 맞는 복숭아를 찾아다니다가 이곳 복숭아를 주문해먹은지가 벌써 3년째네요.

올해 첫 수확한 복숭아를 오늘 받아서 먹어보았어요.

택배 아저씨가 복숭아 상자를 건네주자마자 집안은 온통 달달한 복숭아 향으로 가득찼답니다 ^^

박스 상자는 역시 복숭아가 찌그러지지 않게 두꺼운 스폰지와 배에 씌우는 하얀 망 스폰지, 그리고 플라스틱에 한알씩 따로 포장이 되서 왔어요. 이런 정성이 어디있을까요 ㅎㅎ여러곳의 복숭아를 먹어보았지만 이런 포장은 스마일 농장뿐이네요. 어디 선물하기에도 너무 좋고 복숭아 한알한알 상한곳 없이 예쁘게 도착했어요.

맛도 역시 일품이에요. 임신기간 동안 복숭아가 너무 먹고 싶었지만,수확기간이 아니라 못먹었는데 도착하자마나 3알이나 까먹었어요~조리원 친구들,회사 동료들,친구들 모두에게 알려주었어요ㅎ

복숭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같은 마음이겠지만 비싼돈 주고 사먹었는데 맛없으면 속상하잖아요.

여기 복숭아는 절대 후회없는 맛이에요.

올해도 역시 너무너무 달고 맛있어요~♥

우리 아기도 오늘은 복숭아 맛 나는 쭈쭈를 먹겠네요 ^^

복숭아를 너무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복숭아를 좋아하는 용인댁--